▲ 이계철(사진 왼쪽) 군장대학교 총장과 이주호(사진 오른쪽) 아시아교육협의회 이사장이 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는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실현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를 위해 (사)아시아교육협의회(이사장 이주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장대학교 이계철 총장과 전근환 기획관리처장, 권은하 국제교류원장, (사)아시아교육협의회에서는 이주호 이사장, 황보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사)아시아교육협의회는 2022년 문・이과 통합형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학생의 기초학력 저하와 중도 탈락율 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실현(HTHT, High Touch High Tech)을 추진, 대학 컨소시엄을 지난 8월 3일 출범했다.

HTHT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델로, 지능형 개인 교습체제(Intelligent Tutoring System;ITS)를 대학에 도입해 교수가 프로젝트 학습 등 ‘하이터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교수학습 시스템이다.

군장대는 AI를 활용해 교수와 학생 간의 보다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해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필요한 지도・상담을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이 다른 수준과 속도로 충분히 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계철 총장은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서 전북지역에서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을 담당하고, 학생별 수요를 충족시키는 융합 강의를 통해 개별 맞춤형 인공지능 지원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