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반려동물 문화조성 펫티켓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2일 반려동물 유실·유기 예방 홍보에 이어 15일 유기동물 입양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힘써주세요’라는 주제로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외출 때 목줄 착용, 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반려동물 주의 의무사항과 강화된 관련법 개정 내용을 집중해서 홍보했다.

이번 홍보 활동을 위해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동물보호단체와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일반 자원봉사자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 합동 홍보반을 편성해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문영엽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은 반려동물 보호와 함께 펫티켓을 잘 준수하고, 비반려인은 반려동물을 배려하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해마다 하계휴가철에 유기와 유실 동물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