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 영경후원회(회장 박경희)는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남원시 송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원회는 시간당 510mm의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 송동면을 찾아 수재민들에게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이 담긴 생활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경희 회장은 “코로나19에 이어서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우로 사회적으로 피해가 속출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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