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영미)가 운영하는 서예·문인화반 수강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삼성동(동장 강병수) 주민자치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한석봉 서예대전에서 이성옥 수강생이 한글부문 대상 수상과 추천작가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여기에 제21회 대한민국 문인화대전에서는 김정분, 이봉애 수강생이 대전에 참가해 입선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수강생들이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아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예·문인화반은 매주 2회 수업을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로 휴강 중임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의 노력으로 2개 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성옥 수강생은 “주민자치센터의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대한민국 한석봉 서예대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어 너무 기쁘다”며 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성동 강병수 동장은 “코로나19로 서예·문인화반이 휴강 중이었는데도 방역과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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