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자연휴양림을 임시 휴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시 휴관은 여름 피서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와룡자연휴양림, 방화동자연휴양림, 방화동 가족휴가촌의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예방을 위해 예약취소로 인한 위약금을 미부과한다.

세부사항은 숲나들e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용객이 직접 취소해 위약금이 발생할 경우에는 장수군에서 순차적으로 위약금을 환불할 예정이다.

문민섭 산림과장은 “재확산 중인 코로나19의 차단과 군민 및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관을 하게 됐다”며 “휴관기간 동안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와 방역으로 보다 나은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