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함영욱)는 지난 20일 장계면 일원에서 교통관리계, 장계파출소 직원 등 7명이 야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스팟 이동식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장수경찰서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지난 14일부터 주 1회 이상 취약시간대 가용경력을 최대 투입해 각 읍·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7일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음주운전 차량의 동승자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확인, 방조 사실이 들어날 경우 방조 행위로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함영욱 경찰서장은“음주운전 및 음주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 홍보 및 단속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음주 사고로부터 안전한 장수군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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