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2017년 5월 장수농공단지 입주한 참기름 전문제조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동방제유(주)(대표 남정호)는 지역내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NH농협장수군지부(지부장 김태호)‧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온정의 손길로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장수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만큼 항구적인 피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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