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유일한 극단 ‘예도’의  작품 ‘꽃을 피게 하는 것을’이 30일 오후 4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사)타악연희원 아퀴, 전주덕진예술회관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0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주단체 교류공연이다.

극단 ‘예도’는  2012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선녀씨 이야기), 2018년 대한민국연극제 금상(나르는 원더우먼)을 수상한 단체.

2019년 제 37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대상인 대통령상(대표 김진홍)과 연출상(이삼우 상임연출), 희곡상(이선경 작가) 3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고 ‘2019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전국 17개의 우수사업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꽃을 피게 하는 것을’이라는 작품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들이 행복하다고 구호를 외치는 어느 사립 고등하교 교무실, 그곳에 살아 숨 쉬는 선생님들의 아주 일반적이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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