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지난 28일 전주시 완산구청을 찾아 수재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백화점 6층 행사장에서 수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의 수익금 일부가 사용됐는데 수재민의 생활에 필요한 쌀 5kg 90포와 라면 32박스 등의 생필품을 구매해 수해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권주 완산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를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주영 점장은 "이번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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