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본부는 유례없는 폭우로 수해를 당한 전북의 농촌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식품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몰을 통한 '착한 소비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농식품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경제지주·금융지주·생명·손해 등 범농협 8개 법인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해 전북지역 생산 농식품 소비촉진 특별전을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또한 타지역에 근무 중인 전북 출신 농협직원을 대상으로 고향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병행한다. 취급 품목은 전북을 대표하는 원예농산물, 양곡, 축산 등 20여 개를 엄선했다.
농협 박성일 전북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우리지역 농업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일손돕기, 물품과 자금 지원, 전북농산물 소비 캠페인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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