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소순 풍년전기압력밥솥 대표, 아들 김동욱 남선상회 대표 등 모자기업 대표들이 착한가게에 동시에 가입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익산시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준기,조남우)는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선 착한가게 23호점 ‘풍년전기압력밥솥’과 24호점 ‘남선상회’에 10일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착한가게에 가입한 기업체는 춘포면에 소재한 ‘풍년전기압력밥솥’과 ‘남선상회’로 무자가 운영하는 생활용품 물류센터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소순 대표는 “평소 김제와 익산시 장애인복지관에 현금 및 현물 기부를 하는 등 평소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착한나눔 동참은 지역에 보람있는 사랑을 전달하고 싶어 먼저 가입을 결정하고 아들에게 권유해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춘포면 조남우 공동위원장은 “춘포면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착한가게가 탄생하고 있어 기쁘다”며 “나눔문화가 더욱 크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