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 동계면 향우회(회장 김병수)는 지난 9일 동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향에 수해피해를 입은 고향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김병수 회장은 “수해를 입은 고향 면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희망과 용기를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재경 동계면 향우회(회장 김정옥)가 면민들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3천매를 기부한 바 있다. 동계면도 코로나, 수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멀리 향우회에서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있어 면민들이 일상을 찾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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