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자 신학철)이 지난 10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수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구호물품은 LG화학의 그린 케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G화학 노사 공동 사회공헌협의체가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호물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LG생활용품세트, 깨끗한나라 화장지, 수향식품 등 총 300세트로 1,200만원 상당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LG화학 노사공동 사회공헌 협의체를 통해 전북지역 대표 사업장으로 선정된 LG화학 생명과학 김정환 익산공장장, 노동조합 윤동규 지회장, 김영록 사무장, 이종민 HR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해성 순창부군수는 “수해지역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모아준 LG화학 임직원 여러분과 노사공동 사회공헌협의체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구호물품은 수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 노사공동 사회공헌협의체는 이번 수재민 지원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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