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산단 환경개선 성과

익산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단지 환경개선에 적극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된 60명의 기간제근로자과 함께 산업단지 작업 구간별로 체계적인 환경정비에 나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불법 투기 쓰레기와 잡초로 뒤덮였던 산업단지 인도변 환경이 말끔하게 정비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업단지로 변화시켰다.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들은 “힘겨운 경제 상황 속에 이렇게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고장 익산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유치과 최홍기 계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시민 일자리 제공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 기업들의 숙원사항이었던 산업단지 환경도 크게 개선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요도로 인도변을 집중 정비에 나서 기업들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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