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일󰋯가정 양립 행복한 돌봄환경 조성

=매년 10만여명 이용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이어져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행복한 돌봄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익산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과 양육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보육 교직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및 상담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행복한 육아를 책임지는데 앞장서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 2016년 3월 전국 최초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야간시간제 보육을 시작, 큰 인기를 얻으면서 다음해 7월부터는 휴일(토요일)시간제 보육서비스도 시작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까지 이용대상을 확대 운영에 들어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인 다함께 돌봄사업에 선정되면서 돌봄관리자 1명, 돌봄교사 2명의 인건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현재 초등돌봄 서비스까지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는 약 900여종, 3,12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준비하고 익산시민이면 연회비 2만원에 매월 6점까지 최대 15일간 인기있는 장난감을 대여해주면서 장난감 대여 서비스가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등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지원센터는 영유아의 행복과 부모의 즐거운 육아를 위해 보육 교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상담 및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보육의 질 향상에 노력, 매년 서비스 이용자가 10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또 보육교직원의 연가나 병가 등 보육 공백 발생시 익산시 직접 검증한 대체교사를 파견하는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 및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명품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을 숲 체험 특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 숲 체험 부모교육, 숲 체험 원장교육, 찾아가는 숲 체험 강사 파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익산형 숲 체험 활동 인증 어린이집 20개소를 운영하면서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형성을 위해 무박 2일(금~토)동안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및 가족-자녀 체험 부모교육 등의 가족캠프를 운영해 영유아 가족들의 반응이 뜨겁다.

아동복지과 현정희 계장은 “기존의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워킹쓰루 장난감 대여사업’으로 긴급 대체, 외부에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잇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한 최고수준의 방역 맞춤형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있다”고 말했다.

또 지원센터 휴관기간동안 가정에서 놀이할 수 있는 ‘놀이 키트’를 제작, 200가정에 배포했으며, 코로나19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영유아 양육가정에도 긴급 놀이키트를 배포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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