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과 농협은 오는 18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2020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장수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롯데백화점전주점 식품매장에서 진행되며, 명품 사과로 통하는 장수사과를 비롯해 블랙커런트 청, 홍삼액, 벌꿀세트, 오미자주, 오미자 청, 한과, 토마토즙, 사과즙, 꽃뱅이 분말 등 장수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또 오는 21일 판촉행사에는 장영수 군수와 박성일 농협전북지역본부장, 김태호 농협지부장, 김용준 장수농협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장수 농산물을 소개한다.

장영수 군수는 “롯데백화점 전주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장수군 농‧특산물 우수성이 홍보되고 유통채널 다각화 추진으로 농‧특산물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세계로마트 구례점 등 4개점에서 장수사과 등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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