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 전주시의회의장)는 15일 폭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8개 시·군에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에 전달된 위문품은 피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준비했다.

강동화 협의회장은 “코로나에 이어 수해까지 겹치며 지칠대로 지친 피해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져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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