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원장 김연숙)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헌혈증서 170매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원광대 의과대 학생들이 ‘선한 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헌혈 릴레이로 헌혈증서가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행했다.

전북혈액원 관계자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인 헌혈운동을 실시해 헌혈증서까지 기증해줘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생명나눔 활동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수인 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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