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17일 진안군청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한기 의원(진안)은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유례없는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과 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이 의원은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주민이 호우피해를 입어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전라북도의회가 보내주신 지원이 호우 동안 피해를 본 군민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 주신 전라북도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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