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2020 국제종자박람회(www.koreaseedexpo.com)'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종자박람회는 농식품부가 전라북도, 김제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하게 됐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씨앗,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전시프로그램 ▲해외바이어 프로그램 ▲연계 및 체험 프로그램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사전 신청을 통해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3개의 현장 전시포를 참가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1주일간(10월 15일~22일) 개방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강형석 농업생명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좋은 비대면 박람회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박람회가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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