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 노곡리 이상은씨는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정을 함께 나누고자 직접 재배한 사과 10kg 40박스(200여만원 상당)를 지난 17일 장수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과 40박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독거노인 등 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은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특히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대현 읍장은 “사랑의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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