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CCTV관제센터가 장수군의 또 다른 눈이 되어 24시간 지역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3일 18시께 양영제 CCTV모니터 요원은 근무 중 장계미터널 CU편의점앞에 쓰러져 있는 분을 발견해 지구대에 연락해 후송 조치함으로써 인명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올해 5월 11일 김정류 모니터 요원은 새벽 1시23분께 음주로인한 집단폭력 현장을 발견하고 신고해 폭력사고를 방지했다.

이외도 장수지역의 각종사고 및 범죄(강간, 절도, 교통사고 등) 해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CCTV역할이 날로 중요시 되고 있다.

(유)전라보안공사 민간위탁업체(대표 박민숙)은 지난 17일 힘든 여건 속에서 24시간 CCTV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관제 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포상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박민숙 대표와 모니터 요원들은 “앞으로도 장수군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원활히 협력해 장수군 안전지킴의 선봉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수군 CCTV관제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에 개소해 현재 관제요원 12명, 경찰관 1명이 방범용CCTV모니터(총391대)를 통해 24시간 휴무에 관계없이 장수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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