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1일과 23일 양일간 열리는 ‘2020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에 대비해 막바지 집중 훈련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7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훈련 현장을 방문해 출전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응원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개의 시도에서 선발된 팀이 재난대응 기술 경쟁을 통해 소방조직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대표선발을 위한 전북지역대회에서 고도의 체력을 요구하는 최강소방관 경기와, 각종 사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겨루는 구조전술분야에서(최강소방관, 구조팀전술) 우승팀으로 선발되어 전북을 대표해 전국대회 출전의 기회를 얻었다.

최강분야에 최환일 대원과 구조 팀전술분야 홍성광 팀장 외 이지수, 박종만, 윤종진 대원은 전국대회 우승을 다짐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응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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