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4시 5분께 고창군 고창읍 한 한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3개 동과 내부에 있던 기계, 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이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있는 등, 불이 번지기 좋은 요건이어서 진압 시간이 길어진 편”이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