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무주읍 내 참여 커피전문점 7곳과 함께 한 주간 SNS 홍보 이벤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미리미리 치매 예방, 내리내리 안심 무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는 무주군치매안심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커피숍 이용 시 이벤트 홍보물 캡처본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로 작성하면 텀블러(통컵)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홍보 방안으로 인스타그램 계정 @ansim_muju를 개설하고, 치매예방수칙 333 등 다양한 치매관련 정보와 무주군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등을 게시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팔로워수(구독자수) 100명 이상을 사업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개설 홍보 이벤트 운영 등으로 SNS 활용에 주력할 계획이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 박인자 팀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사회적 관심 제고로 더불어 사는 무주군을 실현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정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함께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며 우리나라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법정기념일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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