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 관촌파출소는 추석을 앞두고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은 금융기관 직원 사칭, 결제 문자메시지, 메신저 아이디 도용 등 갈수록 다양화·지능화되어 있어 금융기관 직원조차도 자칫 보이스피싱 사기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일반인들의 경우 사기 피해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관촌파출소에서는 금융기관 직원 및 주민들을 상대로 최근 범죄수법과 피해사례, 이에 대한 예방법 및 대처법등에 대해 맞춤형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은 피해 발생시 회복이 어려워 예방이 가장 중요하나 피해를 당했을 때 즉시 112로 골든타임(10분)안에 신고하여 경찰의 신속 지급정지 제도를 활용하여 피해 금액을 최소화하고 회수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임실경찰서에서는 추석절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의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다짐이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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