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정책포럼 이정훈 대표가 국무조정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청년정책 조정위원회 제1기 민간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이승윤 민간부위원장(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범부처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위원(각 부처 장관 등) 20명과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국의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점검하고 청년정책을 조정·분석·점검·평가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이정훈 전북청년정책포럼 대표는 “청년이 직접 위원으로 참여해 청년의 삶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인만큼 현장에 있는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대표는 청년농업인으로 농식품기업을 경영하며, 전북도청년정책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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