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군경부대를 방문해 소외계층과 국군장병 등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느 때보다 조용한 명절이 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희재 의장과 김종관 부의장은 이날 군경부대와 사회복지시설 19개소를 방문해 국군장병 및 시설입소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양희재 의장은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입소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시설에서 외롭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주변의 따뜻한 관심으로 이번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매년 설 명절과 추석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