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된제26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6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3건 등 총 13건의 의안 및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하였고, 집행부에 군정질문과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하는 한편 제265회 2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일정별로는 14일과 15일에는 본회의에서 군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진안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9건 안건을 원안가결하였고, 1건은 수정가결, 3건은 부결처리했다.

16일과 17일에는 이틀에 걸쳐 14개소의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18일과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본형공익직불제 94억원과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29억원 등 256억원이 증가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4,858억원을 확정했으며,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효과성이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하게 편성 된 5건, 1억 5천 7백여만원은 삭감했다.

김광수 의장은“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며“군민과 행정이 서로 신뢰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