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방문 자제 캠페인을 펼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앵자)가 소외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있다.

지난 22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앵자) 회장단 13명이 ‘2020 완소녀 틈새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완주의 소중한 여성(완소녀)’들이 직접 만든 새우장(1통=1.5kg) 300통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와 마스크 목걸이 300세트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에게 전달했다.

신앵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날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추석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실 분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13개 단체 2568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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