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창업 재도전자들을 대상으로 성공 패키지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경진원은  2020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추경)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29명을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성실하면서도 실패한 경험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해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탄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재창업교육·멘토링·사업화자금지원·입주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경진원은 이미 지난 6월에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 40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예비)재창업자들이 재기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추가로 29명의 재창업 도전자를 선발한 것.
전북경진원은 2018년부터 호남권역에서 유일하게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미 51명의 재창업자들이 다시 한 번 비상한 사례가 있고, 이러한 노하우를 통해 전북경진원은 올해 참여한 69명의 재창업자들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북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성실 실패 경험이 있는 (예비)재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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