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순창읍 장덕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고 자유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를 말한다.

현판 전달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센터 관계자 및 안심마을 지역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 등 10여명의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현판 전달 후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1 치매파트너 교육도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치매바로알기 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지원으로 치매 걱정 없는 순창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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