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실시된 것으로, 남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남원시는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공사 안전관리,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 편의 위주의 건축행정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축민원 처리기간 준수는 물론, 건축위원회 심의기간 단축, 심의결과 홈페이지에 공개 등으로 신뢰 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건축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복합민원팀을 운영함으로써 쉽고 빠른 원스톱처리로 인허가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건축행정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건축행정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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