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옥야라이온스클럽이 24일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10kg) 50포와 덴탈마스크·장바구니 등 각각100개를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영사모(회장 장민수)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5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을 챙기는 등 안부를 물어 호응을 얻었다.

영등1동 김경화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달해 준 익산옥야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회원 80명으로 창단한 익산옥야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클럽으로 회원들은 ‘우리의 봉사, 희망찬 미래로’를 다짐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