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해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진흥원의 계약 및 조달 관련 유기적인 협조 ▲계약 및 조달 관련한 자문과 교육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비탕으로 기존 단순 업무협의나 정보공유를 넘어서 진정성 있는 상호 협력과 소통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주현 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식품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지원하고 물품·용역 등의 계약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보다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태진 이사장은 “양 기관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진흥’과 ‘조달정책 기능강화’라는 두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원료중계공급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식품창업센터, HMR(가정편의식)지원센터 등 신 인프라 기반 구축 확대화 새로운 시설·장비 도입과 활용도 제고를 통해 식품산단 활성화를 추진했다.

전북지방조달청은 올해 내자물품 및 시설공사 등 100억원 이상의 조달계약을 대행 규격서 작성, 조달요청에서 검사‧검수에 이르기까지, 진흥원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one-stop 일괄 서비스 제공(가칭), 전담 직원 배치 등의 방법을 활용해 지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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