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몰리는 새만금 '성공시대' 연다

GS글로벌 특장센터 건립 협약 2023년까지 산단 내 565억 투자 지역 자동차 산업 새활력 기대 장수인 기자l승인2020.09.24l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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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GS글로벌 새만금 특장센터 투자협약식 열린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GS글로벌 김태형 대표이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황동주 한국농어촌공사 대단위간척처 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후기자·wdrgr@

새만금에 국내 대기업의 신규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6일 SK컨소시엄에 이어 이번에는 ㈜GS글로벌이 특장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새만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2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GS글로벌과 새만금 특장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GS글로벌 김태형 대표이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S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공구 22만1000㎡(6만 7천000평)에 565억원을 투자해 특장센터를 건립한다. 이곳에서는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상용차 조립·생산, 지역의 상용차 기업과 협력을 통한 특장차 제조, 전기차에 필요한 배터리 패키징과 수입차 PDI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GS글로벌은 올해 말까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7월 착공해 2023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공장 가동에 맞춰 전북지역 인력 21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투자로 수출입 물류 급증에 따라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이 활성화되고, 전북지역의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들과의 협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GS글로벌의 새만금특장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군산형 일자리사업,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등 전북의 자동차 생태계와 윈윈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GS글로벌 김태형 대표이사는 “중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물류교통망을 갖춘 국제 물류의 거점지역으로서의 새만금의 미래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과 우수한 인재 영입을 바탕으로 새만금 특장센터를 구축해 동북아 최고의 차세대 모빌리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SK에 이어 ㈜GS글로벌의 투자 결정은 새만금이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해석돼 경제적 기대효과는 물론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면서 “㈜GS글로벌이 가진 세계적 역량과 전라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새만금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GS글로벌은 GS그룹 계열의 종합상사로 1995년부터 수입승용차 종합 물류 등 자동차 관련 사업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중국 BYD전기버스의 국내 총판을 시작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장수인 기자·soooin92@

 

 
 

장수인 기자  soooi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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