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이 추석명절을 맞아 '구석구석 온(溫)동네 복지'를 실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춘식)는 25일 협의체 위원들의 사랑을 가득 담아 진하게 요리한 밑반찬을 관내 저소득층 6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추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은 추석명절을 맞아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상전면 청년회(회장 김정복)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사랑가득찬(饌)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달에는 한우를 이용한 반찬을 회원들이 정성껏 요리하여 코로나19 강화로 인해 가족들과 거리두기를 실천중인 수혜 대상자들이 마음만은 가까운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아울러 상전면은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및 호우피해주민 등 총 105세대에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 했다.

또한 문화체육과·상전면사무소 직원들은 결연을 맺은 저소득층 29세대를 방문하여 40만원 상당 생필품을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안정무 상전면장은 “작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구석구석 온(溫)동네 복지’를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여 주민들 마음의 온도가 1℃ 올라가는 따뜻한 상전면이 되도록 온(溫)동네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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