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25일 추석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음식꾸러미 100세트를 장수군에 기탁했다.

음식꾸러미는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재래시장 물품 8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마사회 임원 및 직원 임금 반납금 중 일부를 활용해 제작됐다.

기부 물품은 총 7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의 임금 반납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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