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을 통해 총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기술자격인 식품가공기능사는 필기시험(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사과젤리 제조나 수제어묵 제조 같은 작업형 4시간)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이 매우 까다롭다.

이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사업장의 가공제품 품질 향상과 예비 창업농가의 농산물 가공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교육생을 선발해 총 17회에 걸쳐 자격증반 강좌를 운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격증 교육을 통해 식품가공 기술이 식품 가공 및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