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긴급 방역 대책’ 나서

정성우 기자l승인2020.09.28l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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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긴급 방역체제에 들어갔다.

곽승기 부시장은 지난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에 거주하는 박모 씨(70대)가 지난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 환자를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조치했고, 확진자의 자가격리지 이탈 여부 등을 CCTV를 통해 확인 완료했다.

또,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자가격리 과정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폐기물 전문업체에 위탁 처리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곽 부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핸드폰 GPS와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해 박 씨의 추가 동선을 비롯한 접촉자 확인 및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정읍에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전 기관 사회단체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긴급 방역체제에 돌입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과 노래방, PC방, 영화관, 종교시설 등 총 489개소에 대해 매일 현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행정조치 위반 시에는 고발(벌금 300만원)조치 및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 조치키로 했다.

또,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은 별도 해제 시까지 폐쇄한다.

이와 함께 추석을 맞아 방문객이 급증하는 성묘·봉안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교회 등 종교시설 411개소에 대해 가족예배 등 비대면 예배를 강력히 권고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한 선별 진료소와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곽승기 부시장은“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철저한 손 씻기와 손 소독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특히 실내에서 밀접 접촉을 삼가하는 등 시민들의 전폭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정성우 기자  j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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