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 40분께 부안군 변산면 궁항에 정박돼있던 2.99t급 어선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나는 한편, 불을 끄려고 시도하던 A씨(31)가 양쪽 다리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 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료를 주입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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