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석연휴기간 도민들의 건강한 명절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28일 도는 추석명절 발생될 우려가 있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청 내 의료방역대책상황반 등 7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추석 연휴기간 중 지역 간 이동, 모임증가 등으로 감염확산이 우려돼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통한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비상진료 체계를 위한 의료방역대책상황반을 운영해 방역 누수 차단에 주력한다.

또 기상 특성분석 및 신속한 상황전파 등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24시간 재난재해대책반을 운영하며, 추석 물가동향과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을 위한 물가대책상황반도 운영한다.

아울러 귀성·귀경객의 교통안전 편의지원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도내 소방관서는 추석 연휴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김용만 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코로나 방역 등 유사시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장수인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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