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이 6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강당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임원진, 공무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은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만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과 청려지팡이 수여, 노인의 장과 공로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계순(여, 삼천3동) 어르신에게 전영배 지회장이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지팡이와 꽃다발 전달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 같이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가정과 국가가 건강해지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생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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