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남전주지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남전주지사는 '노후주택 전기설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전북동부보훈지청이 추천한 완산구 및 이서면에 거주하는 지사 관내 국가유공자 어르신 4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남전주지사는 ▲노후된 각종 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 ▲LED 전등 신규 설치 ▲노후 전기스위치 및 콘센트 교체 ▲노후 누전차단기 교체시공 ▲노출형 차단기를 안전한 커버형 분전함으로 시공하는 등 약 164만 원 상당의 전기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수혜 대상자는"비용이 많이 발생할까봐 전기공사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불편해도 참고 지냈는데, 한전 덕분에 깨끗하고 환해진 집을 보니 마음까지 환해지는거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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