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의식 개선에 나선다.

11일 도에 따르면 장애인 시설 거주 장애인의 권리 향상을 목적으로 내달 4일까지 온라인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침해 전반에 대한 예방 교육으로 장애학, 장애인 인권, 입주자를 위한 인권 실천, 사회복지전문가를 위한 인권이해 등으로 구성해 실시된다.

서기선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혀지고, 편견이 사라지는 등 장애인 인권 보호가 추구되는 인권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수인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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