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소상공인들에게 지급되는 정부의 새희망자금 2차 신청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오는 16일부터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새희망자금 2차 지원대상은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업종이며 현재 전북도 새희망자금 대상자는 총 8만7522개사(일반업종 8만6415, 특별피해업종 1107)로 지난 1차 신청접수에서 7만720개사가 지급받았다.
 도내 지급대상은 연 매출 4억원 이하 중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일반업종(특별피해업종 포함)과 지난 8월 16일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치에 따라 집합 금지 대상인 특별피해업종이 해당 된다. 일반업종의 경우 100만원을 지원받으며, 특별피해 업종은 2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에 도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http://새희망자금.kr)를 통한 온라인 접수(10월16~11월6일)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자료를 게재해 현장 방문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신청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도내 총 229개소의 ‘현장접수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훈 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새희망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새희망자금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수인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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