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전북청년 취업캠프’가 내달 5일부터 3일간 운영된다.

14일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도내 청년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북청년 취업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청년 취업캠프’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소서 작성, 면접스킬, NCS, 이미지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효성인력개발원에 근무하는 현직자가 강사로 참여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비즈니스 에티켓 등의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전북대·군산대·우석대·전주대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전원 무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 대학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효성과 함께하는 전북 청년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 준비를 하는 도내 청년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청년 여러분의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수인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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