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포함한 호남권의 한국판 뉴딜 지역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포럼’이 29일 오전 10시 나주 혁신도시에서 열린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권역별 ‘지역균형 뉴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뉴딜포럼’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역주도로 추진해 지역의 경제·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할 계기로 삼기 위해 권역별 초광역협력사업과 지역균형뉴딜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사열 균형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이 ‘수도권 중심’보다 ‘지역중심’으로 실현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달성하는데 기여하는 뉴딜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15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진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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