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JB 국가대표가 10월 과정활동으로 ‘내 손안에 잼버리’ 전북 문화체험에 나선다.

전북도교육청은 24일부터 김제·군산 등 일원에서 잼버리 JB 국가대표와 함께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JB 국가대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도교육청이 선발한 홍보대사로 초등 6학년부터 고3까지 총 7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문화체험은 도내 14개 시군의 한국적인 문화와 체험 자원을 활용해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보와 반을 한 팀으로 총 4팀을 구성해 소규모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원 간의 체험과 경험 공유로 유대감 향상 및 잼버리 대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각 보·반별로 강천산 힐링트레킹과 슬로푸드 체험, 고인돌박물관과 운곡람사르습지 탐방, 벽골제 전시관과 농경문화체험, 근대역사박물관과 금강철새조망대 투어 등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해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자긍심과 기본 소양을 함양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잼버리 홍보 활동으로 잼버리 참여 대원 증원 및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지역 홍보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 jhe1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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