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15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악취, 실내공기질, 토양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이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실시된 숙련도 시험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 관련 측정분석기관 등을 대상으로 분석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행됐다.

평가항목은 악취 6항목, 실내공기질 7항목, 토양 12항목 등 3개 분야 총 25개 항목이다. 이에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분석으로 환경측정분석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유택수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분석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장수인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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